청불)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 오티스의 비밀상담소

안녕하세요! 여러분 잘 지내고 계셨나요!? 며칠 만에 온 건지 정말.. 며칠 동안 몸 상태도 안 좋고 집안 행사도 겹치고 해서 포스팅을 이렇게 늦게 올리게 되었어요ㅠㅜㅠ 한 5일?? 6일?? 만인 것 같아요 진짜 맨날 잘 준비하고 포스팅해야겠다 하면 뭔가 자꾸 일이 생기는 바람에 이렇게 늦게 왔는데 좀 서둘러서 포스팅을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어요! 준비한 거는 많은데 밀려있어서 저도 좀 속상하답니다,, 암튼 넷플릭스를 신청하고 나서 뭐를 봐야지? 하고 있던 중 친구가 소개해줬던 영구 드라마가 있는데요 바로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라는 미국 드라마예요! 청소년들이 주인공이지만 청불이에요ㅋㅋㅋ 신기하지 않나요ㅋㅋㅋ 거의 주로 고등학생 이야기로 나오는데 청소년 관람불가라니ㅋㅋㅋㅋㅋ

이 드라마를 보면서 좀 미국은 많이 우리나라보다 개방적이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됐어요.

 

오티스의 비밀상담소(2019)

총편수: 총 8부작

방영: 넷플릭스

공개날짜: 2019년1월11일

간단한 줄거리: 성 상담사인 엄마에게 어깨너머 습득한 지식으로 친구들에게 성 상담을 해주는 오티스 밀번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이다.

 

이 드라마르 2화까지만 보고 어떠 이유인지 그만보다가 다시 보게됬는데 왜 멈추고 안봤지라는 생각을 했다. 한 하루 반나절 만에 다 본 드라마 이다. 시즌 2가 나온 다는 소리가 있다. 빨리 나왔으면 좋겠는 마음이 크다. 

이 드라마를 보면서 약간 좀 내가 생각하는 방식이 많이 달라진것 같다.

어렸을 때는 중학생 고등학생때는 관계를 가져선 안됀다고 누가 가르쳐준적도 없는데 그렇게 생각을 했다. 이거를 내가 10대때 봤더라면 좀 더 오픈마인드로 살았을 텐대 하고생각했대. (고정관념을 버린다는 뜻)

 

저기 남자 주인공 오티스 밀번은 예전에 나의 인생 영화인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에 나왔던 그 어린 아이다. 저렇게 컸다니... 한 때 내 카톡 프사였는데ㅋㅋㅋㅋ 나중에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도 포스팅 할꺼다. 저 배우는 눈 색깔이 너무 아름답다 이쁘고. 

 

암튼 저렇게 3명이서 이제 성 상담소를 차리는데 예약은 저 여자주인공이 잡고 상담은 오티스가 한다. 여자주인공 메이브는 돈을 벌기 위해 오티스에게 같이 하자고 하는데... 처음에는 잘 안될꺼 같다가 꾸준히 상담을 해준다.

 

이 둘은 단짝친구다. 오티스의 친구 에릭은 남자를 좋아하는 게이다. 에릭의 아빠가 에릭이 화장하고 이런 모습을 보고 많이 놀라시지만 엄마를 걱정하고 나중에는 에릭을 존중하는걸 보고 정말 멋있는 아빠라고 생각했다.

약간 보면서 게이의 대한 레즈에 대한 이런 편견이 없어졌다.

 

이 드라마를 보고 정말 개방적인거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우리나라 같았으면 이런 성 생활을 하는 걸 알면 부모님이 진짜 기절하실 수 도있는데 외국 같은곳은 다그런다는 거는 아니지만 좀 대체적으로 개방적인면 이 없지않아 있어서 참 자유로워 보인다.

 

그중 메이브가 난 너무 좋았던게 외모와 다르게 성숙한 생각을 하고 있다는 점에 나는 너무 좋았다. 막 학교에서 좀 인싸인 여자들이 메이브한테 맨날 욕하고 걸레라고 하는데 그 욕하는 여자중 한명이 난처해진 상황이 오니깐 그런 일을 당하면 안된다고 범인을 잡으려고 하는 그 모습이 나는 좀 멋있다고 느껴졌다, 메이브는 좀 아픈 가정사가 있는 캐릭터인데 꿋꿋하게 혼자 잘 사는거 보고도 너무 멋있고 안쓰럽고 대견스럽다고 생각했다.

 

한번의 실수로 임신하게 된 메이브...아무에게 말도 못하고 이렇게 혼자 아이를 지우려 낙태클리닉을 찾아가는 장면인데 난 이장면보고 좀 울면서 봤다. 좀 마음이 나는 잘모르는 마음이지만 뭔가 슬프게 느껴졌다. 

 

진짜 오티스의 비밀상담소 빨리 시즌 2가 나왔으면 좋겠다.. 진짜로 재밌고 좀 재미를 넘어 약간 편견도 없어지는 그런 드라마였다. 여러분들도 한번 봤으면 좋겠다. 성 상담을 해주는거 하나하나 다 재밌다.

 

오늘의 드라마리뷰는 여기까지 쓰도록 해보겠습니다.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이제 하루에 하나씩 꼬박꼬박 잘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는 그럼 더 재밌는 포스팅으로 만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