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랏말싸미 영화 솔직후기 (역사왜곡? )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정말 또 오랜만에 돌아왔습니다. 며칠 너무 바빠서 포스팅할 시간이 없었어요ㅠㅠ

어제 나랏말싸미를 보고 왔습니다. 어제는 비가 온다고 했는데 저희 동네에는 비가 내리지 않아서 잠시 영화보러 외출을 했습니다. 나랏말싸미가 개봉하고 나서 약간 호불호가 갈려서 평이 보이길래 볼까말까... 생각하다가 그래도 우리나라 역사랑 관련된 영화니깐 보자! 해서 보고왔습니다. 

그럼 지금 부터 솔직한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영화, 드라마, 책 리뷰는 저의 주관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포스팅 한것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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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말싸미 (2019)

 

개봉 - 2019.7.24

러닝타임- 110분

출연- 조철현(감독) , 송강호(세종대왕 역), 박해일(신미스님 역) , 전미선((소현왕후 역) 등

나랏말싸미 한줄평 : 한글을 정말 바르게 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고 또 새로운 역사를 알게되는 영화였다.

영화가 개봉후 영화평이 생각보다 그렇게 엄청 좋지는 않았고 사람들이 실망한 사람들이 많다고 하여서 음.. 볼까 말까 고민끝에 보게 되었다. 사실 영화를 보면서 좀 지루한 장면들이 있어서 조금 졸긴했다. 그런데 그 부분이 지나가고 나니 좀 재밌고 의미가 있는 영화인걸 깨달았다. 

 

영화의 호불호가 갈린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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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개봉전부터 기대를 하고 있었던 나랏말싸미가 막상 개봉하고 나니깐 좀 미지근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이였을까요? 바로 역사의 왜곡이라는 문제입니다..  

영화 시작전에  "한글의 다양한 창제 이야기들 중 하나를 기반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라고 하며 영화가 시작을 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반응은 역사가 왜곡이 되었다고 안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세종대왕이 혼자 한글을 창제하였다. 라는 기록도 있습니다. 그리고 집현전 학자들도 반대가 너무 심해 세종대왕이 혼자서 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스님이 세종대왕의 조력자다? 이건 말도 안된다. 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화 시작전 분명이 다양한 창제 이야기들 중 하나를 기반으로 만든 영화라고 하였고 이런 사례들도 있었다! 라는 것을 보여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이건 진짜 저의 생각인데 불교이야기 이런 종교 이야기를 다루다 보니 사람들에게 더 호불호를 사지 않았나? 생각을 해봤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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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봤는때 배우들의 연기는 정말 좋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얼마전 기생충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송강호 배우와 언제나 연기파 배우 박해일 배우의 연기는 정말 너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영화가 평이 좋지 않더라도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은 정말 빛나게 연기를 해준것 같습니다.

세종대왕 역을 맡은 송강호배우님도 진짜 뭐 말할것도 없지 않습니까? 진짜 요즘은 믿고보는송강호... 전 송강호 배우님이 출연하는 영화는 진짜 다 재밌게 봐서 이번에도 그냥 재밌게 봤습니다.  박해일 배우도 제가 평소에 진짜 좋아하는 배우인데 이번 영화를 보면서 박해일 배우님의 두상만 보였다는..^^ 머리 두상이 어쩜 저렇게 이쁠까요?? 진짜 두상의 정석같아요ㅋㅋ 연기는 사실 조금 뭔가 무게를 잡고 연기를 하려고 해서 그런가 이번 연기는 조금 어색해 보이는? 그런 느낌이였습니다. (저의 주관적인 생각!! ) 약간 너무 대사를 읽는 느낌? 그래도 전 박해일 배우님 좋아합니다ㅎㅎ

그리고 얼마전 고인이 되신 故전미선 배우님.. 정말 평소에 연기도 잘하시고 해서 좋게 봤었던 배우이셨는데 안타깝게도 세상을 뜨셔서.. 너무 저도 슬펐는데요... 영화에서나마 보게 되서 좋았습니다. 연기도 잘하시고 정말 많이 안타까운 배우님이신것 같습니다..

영화를 보고나서... ? (내가 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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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개봉후 영화평이 생각보다 그렇게 엄청 좋지는 않았고 사람들이 실망한 사람들이 많다고 하여서 음.. 볼까 말까 고민끝에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영화를 보면서 좀 지루한 장면들이 있어서 조금 졸긴했는데 그래도 재밌게 본 영화인 것같습니다. 그리고 정말 한글이 진짜 너무 너무 소중하게 생각하게 되었고 한글을 아껴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눈이 실명되시면서까지 백성들을 생각해서 우리만의 글자를 만든것이 진짜 너무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앞으로는 진짜 이쁜말 고운말을 사용하며 세종대왕님께 보답해야될 것같습니다. 영화가 역사 왜곡이 되었다고는 했지만 세종대왕님의 대단한 업적을 볼 수 있는 그런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한글을 소중히 생각하고 자부심을 가지며 사용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이 영화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꼭 봐보세요!

 

오늘도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요즘 장마철인데 항상 어딜 가시든지 조심히 다니세요! 저희는 빠른 시간안에 또 만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