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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 리뷰 및 해석(스포주의) / 쿠키영상

오늘의 영화

by 민정인데욥 2019. 6. 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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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여러분

오늘 제가 리뷰할 것은 요즘 정말 인기가 많고 핫한 영화 기생충을 드디어 어제 보고 왔습니다. 여운이 너무 가시질않아 빨리 리뷰도 쓰고 싶어서 오게됬습니다.
정말 기생충에 대해서는 너무 하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 많습니다. 스포가 약간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영화, 드라마, 책 리뷰는 저의 주관적인 생각을 반영하여 포스팅 하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오늘은 더더욱 제가 이 영화를 보고 느낀점을 많이 이야기 할 것 같습니다.

​기생충(2019)


개봉- 2019.05.30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드라마
러닝타임- 131분
배급- cj엔터테인먼트
출연- 봉준호(감독), 송강호(기택 역), 이선균(박사장 역), 조여정(연교 역), 최우식(기우 역), 박소담(기정 역), 장혜진(충숙 역), 이정은(문광 역), 박명훈(근세 역), 현승민(다혜 역), 정현준(다송 역)

​*줄거리( 네이버 참조)

전원백수로 살 길 막막하지만 사이는 좋은 기택(송강호) 가족. 장남 기우(최우식)에게 명문대생 친구가 연결시켜 준 고액 과외 자리는 모처럼 싹튼 고정수입의 희망이다. 온 가족의 도움과 기대 속에 박사장(이선균) 집으로 향하는 기우. 글로벌 IT기업 CEO인 박사장의 저택에 도착하자 젊고 아름다운 사모님 연교(조여정)가 기우를 맞이한다. 그러나 이렇게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 뒤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짠내 나는 기정과 기우의 모습이다 . 공짜 와이파이로 겨우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기택네 가정환경을 말해준다. 그러면서 기택의 기둥역할이 잘안되고 있음을 알 수있다.



​-나는 이 영화가 이런 장르의 영화인지도 몰랐다. 사실 이 영화가 처음엔 안 땡겼다. 뭔가 제목부터 기생충이니 기괴한 이야기 벌레가 드글드글 나오는 영화인줄 알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고해서 관심이 가서 보게 되었다. 난 예고편을 아무것도 안보고 갔다. 그래서 더 재밌게 본거 같다. 영화 보는 내내 와 역시 봉준호 인가... 이생각을 하면서 봤다.


전원 백수인 기택네 가족은 피자상자를 접어 부업으로 소액의 돈을 번다. 여기서도 기택의 능력을 보여준다.

계획이 전혀 없어보이는 기택네다.

* 영화에서 계획이라는 말이 굉장이 많이 나오는데 봉준호 감독이 전해주고 싶은이야기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했다.


어느 날 기우의 친구 민혁이 선물을 가져다 주는데 저 돌은 집안의 재물을 가져다 준다는 돌이라고 했다. 그리고 민혁의 연결로 고액의 과외를 맡게 된다.

- 봉준호 감독님은 정말 디테일하다는 생각을 너무 많이 하게 되었고 보고나서도 계속 감탄을 했다. 약간 영화가 끝나면 멍해지는 느낌.

​​


미대지망생 동생 기정이 위조 해준 연세대학교 재학증명서를 가지고 면접을 보러 간다.

저기 걸려있는 그림에 대한 이야기는 좀 더 밑에서 하겠다. 영화는 전반적 계속 코미디로 가다가 자연스럽게 스릴 공포로 바뀌는 부분에서도 한번 감탄을 했다.

여기서부터 이제 기우는 계획을 세운다.
그 계획은 과연 성공한 계획이 될 수 있을 까..?

영화에서 계획이라는 말이 많이 나온다.
계획이라는 것이 왜 중요한건지 알려주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계획이 없는 기택에 가족은 계획이 없어서 가난하다고 계획을 세우고 계획있이 사는 박사장네는 그래서 부자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드디어 시작된 가족 사기단.
이부분은 진짜 너무 웃겼다. 자신의 위조 경력과 이력을 외워서 면접을 보러가는게 웃겼다.

그리고 제시카 선생님으로 변신한 미술 치료사 기정은 다혜의 동생 다송이의 선생님이 된다.


돈이 많지만 착한사람. 착한바보같은 연교.

귀가 팔랑귀에 얇아서 남의 말을 잘듣는 캐릭터이다.

기택네 가족은 모두 박사장네 집으로 출근을 하게됬다.
자식들은 연교의 아들, 딸 선생님 그리고 기택은 운전기사, 충숙은 가정부로.. 일을 하게되었다.


아들 다송의 과거를 묻는 제시카 선생님앞에서 눈물을 흘리기도 하며 크게 놀라 쇼크먹은 사건이있었다고 한다.

- 어떻게 보면 연교는 기택네 가족에게 당하는거니깐 정말 바보같은 사람이다. 어떻게 모를수가 있지... 신기할 정도 근데 박사장도 좀 바보같은 느낌


연교의 아들 다송의 모습이다. 다송은 일학년 생일때 케익이 맛있어 새벽에 혼자 케익을 먹다가 기괴한 장면을 목격한다... 바로 전가정부의 남편이 지하에서 더 지하에 살고있는데 그 남자가 올라왔을 때 그 모습을 보게 된것이다. 극중 다송이는 인디언의 광팬이라 항상 인디언 분장을 하고 있다.

**나도 영화를 보고 해석을 찾아보다가 알게된 사실이 있다. 바로 인디언에 대한 뜻인데 인디언은 땅을 빼앗기고 쫓겨나는 박사장의 가족을 뜻한다는 것이다.
진짜 이런 디테일 부분에서 진짜 봉감독니 최고다 진짜.



연교는 이 그림을 다송이의 자상화라고 하지만.. 나도 막 해석 같은 걸 찾아보니 그 지하실 남자의 얼굴을 그린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와서 너무 소름이였다 그 이야기를 듣고 보니 정말 많이 닮았고.. 저 화살표를 봤을 때 뜻하는 것은 위로 올라왔다 뭐 이런 것을 뜻하는것같도 어둡고 엉킨 모습은 지하를 표현하는 것 같다.

진짜 이 그림보고 봉준호 감독의 디테일과 천재성을 또 발견했다.


박사장은 영화에서 ​냄새라는 이야기를 굉장히 많이 한다.

영화에서 냄새는 하층민을 가르키는 표현을 말한다.
박사장은 기택에게 무말랭이 냄새가 난다고 이야기를 하고 다송이는 기정과 기우 기택 충숙이 다 같은 냄새가 난다고 말을 한다.

박사장은 ​냄새가 선을 넘는다​라는 이야기를 한다.

냄새가 선을 넘는다라는 것은 하층민이 상류층에 침입을 한다라는 느낌이 들었다.

냄새라는 것 때문에 기택이 박사장을 죽이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폭우때문에 캠프를 하지 못하고 돌아온 박사장네 가족때문에 전가정부 문광과 남편 그리고 기택네 가족들 모두 비상상황이 되어버렸다.

문광의 남편은 수동으로 전등을 켜주는데 그모습을 보고 충격먹은 기택 그 남자는 모스부호로 감사의 표시를 전하기도 한다고 말을 합니다.. 이 부분도 너무 소름 돋는다. 표정이


이미 엄청난 일을 벌리고만 기택네 가족..
홍수로 인해 피신처에 가는데 기우는 기택에게 계획이 뭐냐고 묻는다.

기택은 ​가장 완벽한 계획이 뭔지알아? 무계획이야 ​라고 말한다. 계획을 세워봤자 결국 계획대로 되는 일이 없다고 설명하면서 말을 한다. 난 왜 이 말이 뭔가 뭉클 하였까. 좀 안타깝기도 했다.

여기서도 계획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차이점을 말이다.


정말 충격적이고 무서웠던 하지만 신선했던 파티장면과 마지막 장면.... 그 남자의 연기가 진짜 너무 소름끼치게 너무 잘 소화한것 같다. 왜 다송이가 기절했는지 알것 같다.

기택은 불쌍하게 보던 문광의 남편처럼 자신의 처지가 그렇게 되었다. 항상 사람일은 모르는거다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기택은 컵스카웃이였던 기우에게 모스부호로 메세지를 남긴다. 이부분에게 조금 눈물이 나왔다.



기우도 아빠에게 편지를 보내는데 기우는 근본적인 계획을 세우겠다고 한다. 돈을 많이 벌겠다고. 여기서는 계획을 세워야지만 돈을 많이 볼수 있는 것을 말한다. 아버지는 그냥 계단만 올라오시면 됩니다 라고 할때 눈물이 나왔다..


그리고 영화는 끝이 난다.


**​​영화가 끝나도 나가면 안돼는 이유
​기생충에는 쿠키 영상이 없다. 하지만 최우식이 직접 부른 소주 한잔이라는 노래가 엔딩에 나오는데 이 노래는 봉준호 감독이 직접 작곡을 한 노래로 최우식의 꾸밈 없는 목소리가 맑게 퍼진다. 이 노래를 끝까지 듣는 것을 추천한다. 음반으로도 나왔으니 한번 들어보는거도 괜찮을 것 같다.

최우식의 맑고 꾸밈없는 목소리가 진짜 너무 귀엽다..


​영화가 끝나고 진짜 너무 멍때리게 되었다. 근데 뭔가 찝찝한 느낌이 많이 들었다. 영화를 볼때는 진짜 너무 웃기고 너무 재밌게 보고 또 스릴넘치게 봤는데 끝나니깐 진짜 찝찝한 느낌이 너무 많이 들었다. 다른사람들 후기도 봤는데 다른사람들도 재밌게 봤는데 끝나고 나니깐 찝찝하다는 소리를 했다. 집에 오는길에 계속 생각이 나고 여운이 남는 영화다. 그런데...그렇게 좋은 여운이 아닌 찝찝한 영화 집에 오니깐 그 남자의 얼굴과 표정이 너무 생생히 기억이 나서 잠이 오지않았다. 이걸 쓰고 있는 순간까지도 계속 생각하게된다. 나도 영화를 보고 해석도 많이 찾아보고 했는데 그 해석과 영화를 또 끼워맞추니깐 진짜 봉준호감독은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봉준호 감독의 디테일은 진짜 아무도 못 따라갈듯.. 역시 믿고보는 봉준호 믿보봉이가 싶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가 철학적이고 교훈을 주는 영화라 사람들이 더 많이 찾고 많이 사랑해주는것같다. 나또한 그렇다. 정말 재밌게 잘봤다. 며칠은 계속 그 남자의 얼굴과 표정 그리고 그 침팬치같이 생신 그 다송이의 그림이 계속 생각날 것 같다.




왜 이 영화가 황금종려상인지 알려주는 영화. 안본사람들은 진짜 한번씩 보면 좋은 것같다. 내가 인생을 살면서 최고의 영화를 뽑으라고 하면 다섯 손가락안에 다는 영화다. 다시한번 말하는데 봉준호 감독의 디테일은 진짜 너무 대단하고 연기를 하는 배우들도 그냥 다 믿고 보는 배우들이라 진짜 두말할것없이 진짜 강력 추천이다.


​한줄로 말하는 기생충

"믿고 보는 송강호 믿고보는 봉준호"
"봉감독의 엄청남 디테일과 천재성"

별로 보는 점수
⭐️⭐️⭐️⭐️⭐️


​영화와 드라마, 책 리뷰는 저의 주관적인 생각을 반영하여 포스팅한것을 알려드립니다.

​오늘도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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